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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결항 및 지연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한국공항공사와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9편 항공편 운항이 취소된 상황이며, 지연된 항공편만 20여편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초속 13.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내일 오전까지 이러한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항공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21일 제주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새벽까지 비가올 전망이다.

아침에 살짝 개다가 오후부터는 다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북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과 바람이 일겠다.

제주에 발령된 강풍주의보는 오전 9시에 해제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 인근바다의에 물결이 최대 4m까지 높게 일면서 해상운항에 차질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이에 대한 운항정보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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