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산하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김경학)가 2019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은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기회의 안건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도의회 이관 문제 등이 논의된다.

먼저,「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개정과 관련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 박형준 과장이 최근 문제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의 공무국외출장과 관련된 책임성 제고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도의회 소속 이관 재정립 논고’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심광호 교수가 감사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조직 위상 확보를 위한 제도적 과제를 발표하고 참석 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에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 김경학 의원(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도적인 조례 개정과 감사위원회 도의회 이관이라는 해묵은 과제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제11대 의회에 다양한 제도개선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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