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소(처리사업장, 배출사업장, 폐기물신고업체 등) 415개소에 대하여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염피해로 인한 민원신고, 방치폐기물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업소, 행정처분 확인이 필요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음식물 침출수 투기 문제가 다량 발생하고 있어 ‘19년 2월에 음식물․폐감귤 관련 수집운반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폐기물 처리시설 및 보관시설 적정 설치여부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사업장생활계 폐기물 배출 실명제 시행 여부 △적정 처리시설 외의 장소에 불법 투기․매립 또는 소각행위 등이다.

점검 시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행정지도 하여 시정토록 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장폐기물 지도․점검 실시를 통해 폐기물 관련 문제를 사전 차단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정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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