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 NH방역지원단, 하도리 철새도래지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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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한재현),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는 11월19일 구좌 하도리 철새도래지 에서 관내 3개 축협 등 제주농협 NH방역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원천적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금차 특별방역은 전국적으로 철새도래지 및 야생조류 분변 에서 AI 항원이 잇달아 검출되고 있어 도내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제주농협 NH방역단 상시 차단방역 이행실천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하도리·오조리 등 철새도래지 상시방역활동 강화와 인근주변 취약지역 가금농가 대상으로 집중적인 소독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이날 방역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무인항공방제를 차량방역과 합동으로 실시, 도래지 주변 소독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올해 446농가를 대상으로 총 8,830회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방역차량 10대를 가동, 농가당 연 24회 목표로 상시 방역활동을 추진중이다.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AI·구제역 상시방역 실천으로 제주도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조합원 지도, 예찰활동 등 제주농협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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