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3일 새벽 4시 39분경 차귀도 남서쪽 204km해상에서 조업 중 추진기가 손상되었다는 어선의 신고접수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후 오전 10시 25분부터 예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13일 새벽 4시 39분경 차귀도 남서쪽 204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Y호(69톤, 통발, 부산선적, 승선원 12명) 선장 옥모씨(51세, 대구)가 추진기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여 표류중이라며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지로 보내어 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토록 안전 조치하고, 13일 오전 10시 25분부터 Y호를 한림항으로 예인 중에 있다.

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Y호는 오늘(14일) 아침 7시 한림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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