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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우려제주시 적정생산을 위한 농가 홍보 강화
한문성 기자  |  hanpass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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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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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월동 무 등 일부 채소가 과잉생산 우려됨에 따라 적정생산 강화에 나서고 있다.ⓒ일간제주

2018~2019년산 월동 무 등 일부 채소류가 과잉생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적정생산을 위한 농가의 자율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8~2019년산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결과 월동무 등 일부 품목이 과잉생산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달초 실시된 월동채소류 2차 재배의향 조사 결과 가뭄과 태풍의 영향으로 당근(전년대비 4% 감소), 양배추(전년대비 1.2% 감소), 마늘(전년대비 6.7% 감소) 등의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또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월동무는 전년과 비슷하지만 최근 5년간 평균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고 출하시기가 도 외 가을무 출하와 겹쳐 물량 경합 및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농가의 자발적 적정면적 재배와 생산을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홍보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첩,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독려, 대민 홍보, 언론 매체 홍보 등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이달 중 초지 내 불법 월동채소류 재배 실태조사를 실시해 월동 무 등의 과잉재배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월동채소 생산농가의 타작목 전환 유도를 위해 기존 월동채소 재배지에 채소·감자를 제외한 타 작목 재배 시 ha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불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리 수매가 보전을 통한 보리재배 면적 확대를 장려하고 있다.

< 한문성 기자 /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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