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이면서 세계 평화에 한평생을 걸어온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 사진- kbs 뉴스 갈무리ⓒ일간제주

해당 소식에 전 세계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코피아난 전 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 예산·행정담당관으로 유엔에 첫발을 내딘 그는 1997년 사상 첫 평직원 출신으로 유엔 수장 자리에 올라 국제 분쟁 해결과 유엔 개혁 등을 위해 평생의 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유엔의 원칙과 이상을 지키려고 했던 그의 비전과 용기는 늘 존경받고 기억될 것"이라고 전제한 후 "나의 전임자인 아난 전 총장의 때 이른 죽음에 대해 그의 부인과 유족에게 전 세계인들과 모든 유엔 동료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난 15년 동안 아난 전 총장과 나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의 평화와 발전, 인권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유엔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유엔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일들에 누구보다 활발히 매진했다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한편, 코피아난 전 총장 별세에 대해 국네 누리꾼들은 ▷ k*******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j*******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에 가셨을겁니다..., ▷ w******* : 천국도 급이 있다면 최강 천국에 가실 듯, ▷ I******* : 위대한 분! 코피 아난 별세..머리를 숙여 조의를 표합니다.편하게 영면 하시길...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m******* : 안타깝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w******* : 이 시대에 아까운 보물을 잃었네요 총장님의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이 날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a******* : 여러가지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세계평화와 약자를 위해노력한 공로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이제 짐은 다음분들에게 맡기고 편히 쉬시길..., ▷ w******* : 코피아난 같은 분처럼 훌륭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야 세상도 좋아진다 등 온라인 상에서 애도의 물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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