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중 2018학년도 2학기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교육'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성이시돌 절음의 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 주요 프로그램은 '담임과의 만남, 마음열기, 공동체 놀이, 한라산을 향해, 자기진단활동, 집단모래놀이,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테라피 등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인성과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통해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학생들이 성장가능성과 친화력을 증진시켜 복교 후 빠른 적응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1학기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추수지도와 격려로 학교생활에서 임원역할을 하는 등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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