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항구적 평화체제에 대한 국민의 열망, 결코 좌절될 수 없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는 친서를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냈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꾸었다.

취소결정은 북한이 비핵화의 선제적 조치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한미정상이 머리를 맞댄 직후 발표한 것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다. 입장을 바꾸어 다행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변함없는 목표이자 세계인에 대한 약속이다. 65년 분단체제를 넘어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나가고자하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은 결코 좌절될 수 없다. 일정이 변경되고, 에둘러 가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회담 자체가 무산돼서는 안 된다.

평화 촉진자로서 문재인 정부의 역할이 막중하다. 롤러코스터 같은 작금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한반도 평화의 운전자역할을 꿋꿋이 하기 바란다.

정의당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모든 협력을 다할 것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