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라 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에 제주시청 정문 앞 거리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문화민족문화제’와 연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핵심가치인 ‘참여·희망, 축제, 화합의 선거’라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유권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다트게임, 정책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담은 팸플릿 및 투표참여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에 시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에서는 19세 이상으로서, 「출입국관리법」제10조에 따른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같은 법 제34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은 투표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투표할 수 있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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