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대에서 일반 재직자, 졸업예정자, 재학생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과 코딩 기초’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제주도가 선도하는 스마트관광 콘텐츠개발자 양성과 제주 기업들의 IT/SW 산업 고도화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됐다.

‘창의융합 IT/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올해 첫 번째 교육이다. 향후 교육은 ‘안드로이드 중급’(7월10~14일), ‘라즈베리파이와 파이썬’(7월31일~8월3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아두이노는 사물인터넷 생태계 디지털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하드웨어다. 간단한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숙한 개발 도구, 회로도 등 관련된 모든 내용을 오픈소스 형태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스케치 및 프로세싱을 이용해 여러 가지 센서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초과정, 목표과제를 제작하는 팀 활동을 통한 응용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아두이노 교육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산업응용 및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 제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융합신기술 분야 신산업 창출 등 제주형 기술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