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의전·경호·보도 관련 남북 실무회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3.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이 4월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내달 4일 판문점에서 의전·경호·보도 관련 남북 실무회담도 하기로 했다.

앞서 남북은 4월말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분부터 50분간 전체회의를 진행했고 이어 12시35분부터 57분까지 진행된 2대2 대표접촉에서는 공동문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담에 우리측에선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등 3명이, 북측에선 단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김명일 조평통 부장이 대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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