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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지방선거에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도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한 강철남 예비후보(50세)는, 3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 보호를 위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또는 유치원 정문에서부터 300m 까지 설치하는 구역으로, 구역 내에서는 자동차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으며 운행속도 역시 시속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며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 교통사고는 2015년 12건, 2016년 6건, 2017 7건, 올해에만도 2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어린이보호이며 많은 예산이 들더라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야간보행자를 위한 LED가로등 설치, 옐로우카펫 설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책적으로는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 30km이하 주행 및 단속 장치 설치 확대, 대형차량 일정시간 통행제한 및 감시 등이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평소 신광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학봉사자로 활동해오며, 오히려 어린이가 가장 잘 보호되어야 할 곳에 불안한 부분들을 많았다.”고 전제한 후 “어른들이 통제하는 시간에도 그러한데, 하교시 또는 야간에 어린이보호구역에 개의치 않고 다니는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모습이 우려된다.”며 “만약 도의원이 된다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만큼은 확실하게 지킴으로서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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