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가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주고등학교 오은수(2학년) 선수가 금1 은1개를 획득하며 시즌 첫 대회 메달레이스를 펼쳤다.

▲ 제98회 전국체전 시상 사진ⓒ일간제주

이번 대회에서 오은수는 대회 2일차인 지난 17일 열린 여자주니어 단체추발에서 신지은, 김나연, 오예진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일본팀을 추월승으로 앞서며 금메달을 한국선수단에게 안겼다.

또한, 대회 4일차인 19일 열린 여자주니어 스크래치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올 시즌 메달 사냥의 청신호를 알렸다.

한편, 오은수 선수는 자전거 불모지였던 제주에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자전거 종목 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제주에 안겨주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작년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여자고등부 스크래치에서 우승하며 명실상부 자전거 신예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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