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트위터 영상 캡처 © News1

영국의 한 젊은 커플이 대낮에 런던의 한 기차역에서 낯뜨거운 성행위를 일삼는 도발을 감행,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이스트 런던의 해크니 다운스 기차역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해당 커플의 성행위 장면을 찍은 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공유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신원불명의 이 커플은 전방 시야가 확보된 기차역 모퉁이에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성행위를 즐리고 그 자리를 떠났다. 이 장면을 목격한 승객들 중 한 명은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했고, 순식간에 SNS상을 통해 확산돼 약 2000명 가량이 공유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영국에선 이처럼 풍기문란죄에 해당하는 사건들이 꾸준히 일어나 사회적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 기차 내 승객실에서 버젓이 성행위를 즐긴 커플 때문에 통근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등 올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것만 수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