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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측 "남편 사망사건, 유산 상속분쟁 아냐"[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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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2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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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고아라 기자

배우 송선미 소속사 측이 송선미 남편 사망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았다.

송선미 소속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선미 씨 부군의 가슴 아픈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추측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어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고 유족들이 더 큰 상처를 받고 있어 고인의 법적대리인 법무법인 '율우'가 작성한 '송선미 씨 남편의 사망과 관련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고 전했다.

관련 법무법인은 "본 사건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된 사건이 아니"라고 전했다. 기존 보도처럼 외조부의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한 사건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고인의 외할아버지는 현재 생존해 계시고, 고인은 불법적으로 이전된 외할아버지의 재산에 대한 민·형사상 환수 소송에 관하여 외할아버지의 의사에 따라 소송 수행을 돕고 있었습니다. 현재 외할아버지의 모든 재산은 소송 상대방의 명의로 모두 넘어가 있는 상황입니다"고 설명했다.

또 "고인은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습니다"며 "지난 17일 소송 상대방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피의자로부터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줄 테니 만나자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피의자와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사건 발생 당일 피의자와 3번째 만나는 자리에서 본 건 피해를 입게 됐다"고 바로잡았다. 즉 고인이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한 약속 자체가 없었다는 것.

마지막으로 송선미 측은 고인에 대한 추측보도를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송선미 남편 고 모씨(45)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다음은 송선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송선미 씨 남편의 사망과 관련된 입장   

1.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은 피의자로부터 목 부위 관통상을 입고 고인이 되셨습니다.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2. 정확한 사실관계는 경찰의 수사를 통하여 밝혀질 것이나, 현재 고인에 대한 추측성 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유족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어, 다음과 같이 송선미씨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3. 본 사건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된 사건이 아닙니다.  

○ 본 사건은 기존 보도와 같이 외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하여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고인의 외할아버지는 현재 생존해 계시고, 고인은 불법적으로 이전된 외할아버지의 재산에 대한 민·형사상 환수 소송에 관하여 외할아버지의 의사에 따라 소송 수행을 돕고 있었습니다. 현재 외할아버지의 모든 재산은 소송 상대방의 명의로 모두 넘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4. 고인은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습니다.  

○ 고인은 본 사건 발생 불과 4일 전인 2017. 8. 17.경, 소송 상대방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피의자로부터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줄 테니 만나자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피의자와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사건 발생 당일 피의자와 3번째 만나는 자리에서 본 건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 피의자를 만난 지 4일밖에 안되었고, 피의자가 어떠한 정보나 자료를 갖고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인이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약속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5. 송선미씨와 유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경찰의 수사를 통하여 밝혀질 것이니,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사실과 다른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6.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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