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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주진우·김제동 피소에 "아직도 수상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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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0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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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주진우 시사IN 기자와 방송인 김제동이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사실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환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개척청년당이라는 곳에서 고소"라며 "안 그래도 바쁜 애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진우 기자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이승환은 지난 19일 "주진우, 김제동. 제 아우들이 내란선동죄로 고소됐고 경찰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조사는 참 빨리도 합니다"라며 "아직도 수상한 세상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주진우 기자의 경찰 소환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 기자는 해당 영상에서 "내란선동과 명예훼손이라는데 누가 고소했는지, 어떤 사유로 조사하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경찰서에 간다"고 말했고, "내란선동이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도 모르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친박단체들이 고소를 한 모양"이라고 답했다.

조사를 받고 나온 주 기자는 "너무 황당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서 조사를 받을 생각이 없어서 그냥 나왔다"며 "저 하고 김제동이 광화문 광장과 각종 강연에서 한 시국 발언을 다 모아서 내란음모, 내란선동으로 고소했다. 그걸 갖고 (경찰이)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이게 죄가 되지 않는다는 걸 다 알잖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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