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츠요시 블로그 © News1

일본 걸그룹 ‘스피드(SPEED)’ 출신의 정상급 배우 우에하라 타카코와 불륜 행각을 벌인 상대가 ‘유부남 배우’ 아베 츠요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연예계는 물론 국내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지난 10일 텐(TENN) 가족 측이 공개한 유서를 인용해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 텐이 지난 2014년 자살을 선택한 이유는 아베 츠요시의 불륜 때문”이라고 전격 폭로했다.

텐의 유서에는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해.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날 배신하면 안 된다. 힘내서 아베 츠요시와 부디 행복하길’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텐이 쓰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우에하라 타카코와 아베 츠요시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파장과 관련, 아베 츠요시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1982년생에 중국 출신인 그는 ‘꽃보다 남자’의 ‘F4’ 중 하나인 아키라 역으로 잘 알려진 스타급 배우다.

지난 2005년 ‘꽃보다 남자 1’로 이름을 알린 뒤 ‘꽃보다 남자 리턴즈’, ‘미라클 보이스’, ‘달의 연인 : 문 러버스’, ‘우리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하는, 101가지 이유가 있었다’, ‘탈선형사’ 등 다수의 방송과 영화에 출연했다.

또 중국 출신인 그는 지난 2006년 대만 합작영화 ‘불완전 연인’에 함께 출연한 두 살 연상의 중국 배우 사가와 사랑에 빠진 뒤 열애 3년만에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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