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앞 근무’ 이어 '복직자 해고 매뉴얼’까지 이어진 휴스틸의 해고 매뉴얼이 충격을 주고 있다.
SBS는 복직한 직원들은 화장실 앞에서 근무시켜 논란이 됐던 ‘휴스틸’이 복직자들을 내쫓기 위한 이른바 ‘해고 매뉴얼’까지 만든 내역을 방송으로 보도했다.
이에앞서 휴스틸은 작년 5월 부당해고 후 복직 판결을 받고 돌아온 직원들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시켰다가 고용부로부터 시정 지시를 받았다,
그런데 이에굴북(?)하지 않은 휴스틸은 ‘해고 매뉴얼’까지 만들어 복직자를 내쫓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도했다.
이날 SBS방송에 따르면 휴스틸은 지난해 5월 복직자의 이름과 이들을 내쫓을 방법까지 상세히 적힌 복직자 관리방안을 작성했다.
휴스틸은 실제로 복직자들의 꼬투리를 잡아 징계하고 해고하거나, 고강도 업무를 맡겨 스스로 그만두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휴스틸측은 실무진 차원에서 만든 것일 뿐 공식 문건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러한 보도에 대해 국내 누리꾼들은 ▲ c******* : 휴스틸 드럽다 정말 위선들 인성이 어떨지 안바도 비디오네 들어오라빌어도 저딴회사 안들어간다, ▲ p******* : 휴스틸 불매 망하기 운동합시다, ▲ a******* : 흠...여기도 얼마 못가겠고만??? 휴스틸 주가가 고공하락하는구나앙, ▲ c******* : 휴스틸...저런. 회사 문닫게 해야됩니다...사람을 저정도로 함부로 할정도면.., ▲ h******* : 휴스틸.. 뭐 하는 회사인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라면 불매운동 이라도 하면 좋겠네, ▲ a******* : "사람을 위한 기업이 휴스틸의 이념"이라고 홈폐이지에 명시되어 있는데 농담인가?, ▲ l******* : 휴스틸 세무조사등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아울러 법적인 보완을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 d******* : 휴스틸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이런 나쁜 기업은 주가가 반토막이 나고 시총이 절반 날아가는 따끔한 맛을 봐야 합니다, ▲ o******* : 휴스틸? 비인간적인 모독으로 동료에게 수치심을 유발해서 사표를 받아내는 악날한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등 비판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