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선아가 이태임과의 난투극을 촬영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선아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 연출 김윤철) 기자간담회에서 "이태임과 난투극 장면을 찍을 때 너무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데 김윤철 PD님이 하나하나 다 감정을 꺼내주시기 위해서 세심하게 짚어주시더라"며 "감독님은 12년 전 '내 이름은 김삼순' 당시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어려워하는 신을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김희선과 김선아, 정상훈과 이태임, 이기우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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