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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tvN 'SN 코리아 9'에서는 에이핑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분 가게', '응답하라 시리즈', '아버지가 이상해'를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이상해'코너에는 손나은이 권혁수와 함께 등장했다. 권혁수의 연예인 여자친구로 등장한 손나은은 연예인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는 남자친구 부모님에 인사를 드리러 온 것. 하지만 권혁수의 아버지인 신동엽은 에이핑크의 팬으로 손나은의 식성을 진작에 맞추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권혁수의 형제로 등장한 보미, 하영, 남주는 "다른 멤버들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손나은은 "하영이 별로에요 실제로 보면 몸매여신? 아니요~ 보미언니는 말도 꺼내지 마세요"라고 말해 이상하게 분노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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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의 보미는 3분 가게의 주인으로 등장해 "남사친, 친구나 여자친구까지 맞춤제작해드린다"고 말했다. 청순여친으로 실패한 유세윤은 이윽고 '친구같은 여친'을 선택해 정은지가 등장했다. "남자라고 막 멋있는 모습만 보일라카지 말고. 힘든일 있으면 여 기대고 그래라"라며 위로했다.

이어 유세윤에 "한판하자"며 복싱대결을 펼쳤고 이에 "사실 우리 아부지가 조폭 두목이거든 느그 아부지는 뭐하시노"라고 말했다. 또한 아픈 정은지에게 유세윤이 괜찮냐 묻자 "왜 내 아프니까 막 가슴이 벌렁벌렁 하나, 왜 내 냄새 맡으니까 막 콧구멍이 벌렁벌렁 하나"라며 영화 친구의 유오성을 연상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이미지가 선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아기 공룡 둘리'의 코스프레도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는 더빙극장에서 '아기 공룡 둘리'의 캐릭터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만화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만화 캐릭터들로 분장, 애니메이션 특유의 유쾌함에 에이핑크만의 귀여운 매력을 내뿜었다.

멤버 남주는 '도우너'로, 보미는 '마이콜'로 그리고 '둘리'는 정은지가 변신해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이날 에이핑크는 생방송 무대에서도 재기 발랄한 모습을 분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정은지의 라이브 뮤지컬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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