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 모델, 금리 인하 등 제도개선 건의키로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소외·취약 계층의 서민금융 확대를 위하여 신용평가 모델 변경, 금리 인하 등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키로 했다.

지난 26일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여신담당자를 대상으로 ‘왜 서민금융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하고,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 심사방식 다양화, 추진 직원 사기진작 방향 등 일련의 대책들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지역 부동산가격 상승, 인구증가 등으로 주택매매 및 임차 등 주거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으며, 식료품 가격상승 등 생활소비 물가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한 생계형 대출과 카드사용 대금에 저소득 계층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결국에는 회생·파산하는 개인이 늘어나고 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이런 제주지역 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누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조합하여, 내부적으로는 서민금융 상품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건의하고 외부적으로는 공공성이 강한 여신, 서민금융 활성화 등의 홍보를 통한 의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취약 계층에게 삶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서민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서민금융은 어려운 이웃을 재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민금융을 포함한 공공성이 강한 여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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