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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은 지난 4월 21일부터 관내 주 소득작목인 마늘의 품질 및 농가소득 향상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부서별 구역을 정하여 마늘계약재배농가 직원전담제 활동을 하고 있다.

함덕농협의 마늘농가 직원전담제는 수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업으로 마늘계약재배농가 전체 포전을 대상으로 각 부서 및 지사무소와 영농회를 매칭 시켜 수확 및 수매가 끝날 때까지 농가별 병해충 상담 및 생육별 관리요령 상담과 수매방법 개선 외에도 농가애로사항 청취 등 마늘계약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지원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아울러 주말·휴일에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하여 마늘 화경(쫑) 제거작업 및 기타 농가별 상황에 맞춰 일손 돕기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에 노동집약도가 높은 작물인 마늘에 대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금석조합장은 전담제 활동 전 당부의 말을 통해,"최근 농촌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우리농협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한때 인 것 같다. 그리고 “휴일도 반납한 채 농가지원에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보면서 뿌듯하다. 힘들지만 우리 다 같이 조금 더 힘을 내자" 며 농가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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