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 누리꾼들로부터 사이다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많은 지지를 받았던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속 이규철 특검보가 작심발언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 이규철 특검보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수사 기간 연장을 불승인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사진=MBN 뉴스 갈무리)

27일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결정에 기자회견을 자처한 이규철 특검보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검은 수사 기간을 포함해 90일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에 규정된 임무를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특검법 수사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황 권한대행이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황 총리의 연장 신청 거부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특검보는 "그러나(이런 연장신청에 연연하지 않고)앞으로 남은 수사 기간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남은 수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임을 재차 밝혔다.

한편, 이규철 특검보의 발언에 대해 국내 많은 누리꾼들은 ▲ j######## : 훗날 특검의 본보기가 될겁니다 동안에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특검조직 그대로 공수처로 만드길.. 이규철 특검보 "연장 신청 불승인 안타깝다", ▲ P####### : 수사를 떠나서,,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말한다면,,, 이제 더이상 이규철 특검보의 패션감각을 못보는 겁니꽈?, ▲ b######### : 이규철 특검보의 브리핑을 듣고 있는데 눈물만 난다..., ▲ s######## : 이제 이규철 특검보 화보 못보는 것임? 아니될 일, ▲ h######## : "이규철 특검보는 "검사 숫자가 유지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파견 검사 중 반 정도는 남아서 공소유지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수사를 담당했던 당사자가 공소유지를 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것이다."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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