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에 치러진 김녕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오충규 후보(65)가 당선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일승)는 이날 김녕농합조합장 개표결과 오충규 후보가 유효표의 50%(676표)를 획득해 당선인으르고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거는 유권자수 총 1614명 중 1365명이 투표에 참여해 86.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호 1번 임시찬 후보 301표, 기호 2번 임병삼 후보 364표, 기호 3번 오충규 후보가 676표를 획득했다. 무효표는 14표가 나왔다.

오충규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대의원, 김녕농업협동조합장 등을 역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