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29일에 이어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에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주공항인프라 사전타당성조사 검토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도민설명회(2차 중간보고회)를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차 도민 설명회에서는 용역진행과 제주공항 포화시점 이전에 대한 단기대책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였으며, 도민의견을 수렴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항개발 평가기준 적정성 여부에 대한 외국 전문가 자문결과, 외국의 공항개발 사례 장․단점 설명, 기존공항 확장, 기존공항 활용 및 제2공항 건설 후보지 예정지역 조사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추진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제주도의 최고 당면과제로 최종결과가 발표되는 11월전에 도민들에게 추진사항을 상세히 알려 도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제주공항이 단순한 지방공항을 넘어 국가핵심 교통인프라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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