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구성된 ‘부대변인단’은 하반기 워크숍을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으로 실시했다.

부대변인단은 지난달 월례회에서 침체된 국내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휴가 국내에서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5일과 6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부대변인단은 제주도당을 방문, 이연봉 제주도당위원장의 특강을 통해 도당의 역할과 함께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대안들을 경청한 뒤 제주 전통 재래시장인 ‘동문재래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여름휴가 제주도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외국자본 개발 방향을 비롯한 전체적인 발전 계획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제주도 내 중국이라고 불리는 ‘바오젠거리’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이 아니고, 파리가 프랑스이고 런던이 영국이라고 하는, 그야 말로 도시가 국익을 대변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이와 발맞춰 제주도를 문화와 관광, 레저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희 간사는 “사회적 약자들을 돌아보고 나아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국내 경기가 조금이라도 살아날 수 있게 하자는 동료 안건 의결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지만 실시해보니 너무 큰 감사와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김무성 대표님의 생각이면서 나아나 새누리당의 작은 마음이여서 자부심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변인단은 지난 6월 부천 소재 법무부소관 ‘열린낙원’을 방문, 입소인들의 애로상항을 경청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들을 찾아 새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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