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덕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제14선거구 외도‧이호‧도두)가 지난 2일 저녁 7시 외도 진영마트 앞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실시, 재선을 향한 대세론을 이어갔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강창일 국회의원, 박주희 도의원, 송창권 외도동복지협의체 위원장과 각 마을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관계자 등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여하여, 열띤 유세열기를 이어갔다.
첫 번째로 지원유세에 나선 박주희 의원은 “도의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주민 여러분들을 가장 우선시 하는 진심”이라며, “김진덕 후보야말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의정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후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송창권 위원장은 “김진덕 후보와 정치적 경쟁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것은 지난 4년간 보여준 의정 성과가 대단함을 확인했기 때문”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김진덕 후보에게 한번 더 일할 기회를 주자”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강창일 국회의원은 “최근 상대후보 진영에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편가르지 않고 오로지 지역발전만을 위해 매진한 김진덕 후보를 당선시켜줘야한다”며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마지막 김진덕 후보는 “외도‧이호‧도두가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승리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 5대분야 45개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상대후보의 가정사 관련 네거티브 운동과 관련하여, “사랑하는 아들을 하늘에 보낸 이후 개인적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한 소명적 삶을 살 것이다”고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피력했다.
 
아울러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 걱정 없는, 명품 중학교 설립, △아이들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용 마을 순환버스 운영 등 5개분야 45개 과제를 제 의리를 걸고 반드시 추진해서, 지역발전 10년을 앞당기겠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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