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25)의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H)’가 일본을 뒤흔들었다.

장근석이 음악 파트너 빅 브라더와 결성한 팀H의 일본 투어 ‘2013 팀H 파티 - 아 저스트 워너 해브 펀(2013 TEAM H PARTY – I JUST WANNA HAVE FUN)’의 도쿄 부도칸 공연이 2만5000여 현지 팬의 뜨거운 열기 속에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3~24일 양일간 부도칸에서 개최된 이 공연은 ‘팀H’ 투어의 첫 번째 앵콜 공연이자 지난 1월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고베, 삿포로, 치바에 이은 일본 내 마지막 공연이었던만큼, 여느 때보다 역동적이고도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 공연에서 장근석과 빅브라더는 록과 일레트로닉을 접목시킨 ‘팀H’만의 독자적이고도 환상적인 스테이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팀H는 26일 강원 인제 오토테마파크에서 두 번째 앙코르 공연을 열어 지난해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UMF 코리아 2012’ 이후 약 1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일본 5개 도시 공연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6만7000명을 사로잡은 팀H는 여세를 몰아 앞으로 중국 상하이, 태국,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에서 앙코르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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