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013년 자활근로사업 인력고용사업장을 모집한다.

제주시가 모집하는 고용사업장은 사회서비스일자리형인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사업장 분야이다.

사회서비스일자리형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들의 자활능력개발과 의지를 고취시켜 취업을 연계하는 제도이다.

시는 파견희망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사업계획 타당성 및 자활근로대상자 취업가능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12월말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활근로 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신청서, 위탁기관 현황, 사업계획서, 채용계획서를 구비해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그러나 사회복지시설도우미인 경우 2012년 파견시설 중 자활근로 인력을 미채용한 시설 및 민간보육시설, 노인장기요양기관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2년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및 인턴사업장에 30명을 파견, 이중 10명이 파견 시설에 취업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에 대한 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취업을 통한 탈수급 촉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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