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을 통해 내실화 있는 최종 사업계획 수립에 박차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서귀포시는“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하여 잘피 및 순비기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염생식물 시범식재 중 순비기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3개소·총 36㎡(12㎡ x 3개소) 면적에 씨앗과 묘목 시범식재를 완료하여 현재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잘피는 현재 여수시와 협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허가 절차 이행과 채취 작업을 거쳐 오조리 내수면 등 11개소· 총 99㎡(9㎡ x 11개소) 면적에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제주 토종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번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계획 구역 등을 확정하고 최종 실시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이행 후 '24년 사업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공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