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자체점검으로 아동급식 관리 철저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아동 등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식 및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지난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개소이다.

* 가맹점 현황: 5,564개소 (식당 4,687, 스낵 335, 편의점 221, 마트 170, 베이커리 151)

주요 점검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등록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으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 아동급식 지원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사업장을 중점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 제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1,206명의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였고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 원(방학 중 3 만원)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https://jejudo.nhdream.co.kr)또는 NH앱캐시(모바일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아동급식 지원사업 취지에 맞게 아동급식카드가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