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을 통한 제주4‧3의 정신 계승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과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평화와 화합으로 가는 4․3정신 계승을 위한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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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이며, 문예(시‧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월)부터 4월 12일(금)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혹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 제출하면 되고, 문예부문에 한해 온라인 접수(이메일 hongdlf39@korea.kr)도 가능하다.

작품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실시하고, 입상자는 5월 중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50여 편*은 입상작품전 및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 총50편 내외 [대상(2), 최우수(8), 우수(16), 장려(24)]

한편, 작년 개최된 제3회 문예백일장에는 총 259명(그림 145, 시‧산문 114)이 참가하여 47명이 입상하는 등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협력 플랫폼사업의 일환인 이번 백일장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들이 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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