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및 제주도체육회, 행정시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참석 … 주요현안 논의
- 신진성 회장, 현실적 예산지원 요청, 지도자 자격 완화 등… 지방 현실에 맞는 지원 요청
- 이기흥 회장, 체육정책의 온전한 수립과 추진을 위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필요 … 체육인들의 지지 요청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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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3월 15일 금요일 오전10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주재 2024년 상반기 지역체육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주체육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도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제주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및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하여 논의했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지방체육회 국·공유 재산 무상사용 법률 개정 경과 ▲회원종목단체(시도/시군구)선거 추진(안) ▲지방체육회 행·재정적 자율성 및 안정적 재정 확보 ▲지방체육회장 건의사항 및 조치결과 ▲국·공유 재산 무상사용 법률 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제주도체육회에서는 대한체육회에 ▲지방체육회에 대한 사업예산 반영에서(사무처 법정운영, 직장운동경기부, 학생선수 대회참가 보조등) 현실적인 예산지원 요청과 ▲지도자 자격 완화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등 특별한 배려를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오늘 바쁘신 중에도 이기흥 회장님 오셔서 대한체육회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먼저 경청했다. 우리 제주도체육회도 적극 뒷받침하겠다” 며 “이 기회를 통해서 대한체육회와 제주도체육회가 소통하고 또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6년 제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시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체육정책의 온전한 수립과 추진을 위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 지방체육인들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체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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