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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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추진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평가결과 대상지 총 14개소 중 2순위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받은 실적이다.

2023년 추진한 서귀포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노고록숲길 입구부터 조성된 기존 1.8km에 거대 삼나무조림지가 있는 엄부랑숲길까지 2km를 연장하여 기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가 접근하기 힘든 구간까지 완만한 경사도로 통행이 가능하다.

이번 평가에서 기존 무장애나눔길을 연장 조성하여 동선활용 극대화, 경관 훼손 최소화, 안전난간 및 추락방지턱 시공 시 제주도삼나무 간벌목 이용, 거대 삼나무 조림지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점 등이 강점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보완사업으로 안내판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며, 추후 숲 체험 프로그램, 웰니스 숲힐링 축제 개최 시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누구나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설을 제공하고 다시찾고 싶은 산림휴양 관광지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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