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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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일시 : 2024. 3. 30.(토) 09:00 ~ 묘목 소진시까지

○ 행사장소 :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 읍면지역 자체 선정

○ 수종/수량 : 자두나무, 석류, 블루엔젤, 올리브나무, 허브류(2종) / 12,000본

○ 배부방법 : 현장 선착순 배부 1인 3본 이내

이번 행사에서 나누어주는 식물은 유실수와 실내에서 재배가능한 실내식물, 심리적 치유식물인 허브류로 세대별 선호도를 고려하여 수종을 선정하였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매실, 모과 등 유실수 13,000본을 약 6천여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 기후위기 극복에 또 하나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께서는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 운영중인 나무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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