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원 투입, 청·중장년 대상, 돌봄·가사서비스 등 일상돌봄서비스 7월부터 개시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질병, 은둔·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준비를 거쳐 7월부터‘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을 지원하고, 필요시 최대 3년까지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3월중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는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6월까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주민홍보, 대상자 사전 접수 등 사업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대상자 발굴 등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지원 문의는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을 통해 하면된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