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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우도해양관광측은 5일 대우조선해양건설 컨소시엄과 재계약을 통해 우도해중전망대 건설사업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본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2022년 10월 계약을 체결하여 본 PF를 진행하면서 공사를 추진하던 중, 경영난으로 인하여 2023년 2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회생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자동 계약이 해지된 바 있었으나 금번 M&A 인수자로 SKI I&D가 선정되고 회생계획안이 법원으로부터 통과됨에 따라 회생절차 종결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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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업시행자측은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절차 개시 이후 기존 사업계획에 수익성 증대를 위하여 상가 건물 확충 등 설계변경을 진행하였고 새로운 신규 건설업자와 사업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여 왔으나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절차 종료 및 사업 초기부터 협업 등을 통하여 당 사업의 이해도와 해상공사에 대한 탁월한 공사 수행능력을 감안하여 컨소시엄을 통해 재계약을 결정하게 되었다.

우도해중전망대는 제주시 우도면 영평리 882-1 해상 일원에 해중/해상 전망대와 육지 연결을 위한 인도교(약 112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당해연도 4월에 착공 예정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4개월 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이주용 대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회생절차라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낸 것 같이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우도를 관광지로서의 밝은 미래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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