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까지 접수…기관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 돌봄서비스‧스마트복지‧교육격차 해소 등 5개 분야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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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매년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주제는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비만 6억 원 상당으로 기관당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인 공모 내용은 △돌봄서비스 △건강증진 △교육격차 해소 △일자리‧자립지원 △스마트복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9일까지다. 사회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은 비영리법인, 기관, 단체, 시설, 사회적협동조합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메일(Happyplus@jpdc.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8일 공모사업 선정기관이 발표되며 총 40개 이내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그룹별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계획 고도화, 사업 피드백 과정을 거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매달 소통네트워킹과 특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후 오는 12월 열리는 ‘Happy+ 페스티벌’에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도내 사회복지 비영리법인과 기관, 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 브라운백 미팅(사업설명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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