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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2. 6.(화) 도 및 시위원회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점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도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여러 대안이 마련되었고, 특히 이번 국회의원선거 개표시 수검표 절차가 추가 됨에 따라 향후 발생될 수 있는 개표관리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수검표 방안 도출을 위한 논의와 함께 개표실습도 병행하였다.

도선관위는 기존에는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심사계수기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였으나, 심사계수 이전 단계에서 사람의 손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추가함으로써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개표결과를 다소 늦게 알게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선거의 신뢰성과 정확성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변화된 선거환경을 반영한 선거관리기반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법규운용 및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사를 통해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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