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문윤택‧송재호 3일 원팀 서약식…비방 자제, 정책 개발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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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이 원팀 서약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은 3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자 더민주 원팀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문대림‧문윤택‧송재호 예비후보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예비후보들은 상호 비방 및 지지자 인신공격 자제, 공동정책 개발, 공개질의서 언론 공표, 도덕성 검증 및 정책 토론회 개최 추진, 공정 경선 등을 약속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경선을 위해 합의해준 제주시갑 예비후보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강하고 하나일 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서약으로 더 큰 승리와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모두가 희망찬, 꿈꿀 수 있는 나라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더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 국회에서 민주당 의석수 더 많아져야 한다”며 “오늘 협약한 원팀 선언의 가치를 알고 있는 만큼 정정당당하게 선거과정에서 흔들림 없이 선거운동을 하겟다”고 말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제가 제안한 원팀 선언에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해 주신 두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치에 더 관심 가져주시고 누가 제대로 하는지 감시해주시면 더욱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역과 민생을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검증받는 과정을 거쳐야만 국회가도 일을 잘할 수 있다”며 “오늘 서약식을 계기로 제주시갑뿐 아니라 우리 민주당 후보 전체가 공정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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