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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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제주 복지 공동체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보태어주신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푸른 용의 해인 2024년에 사회복지협의회는 도민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제공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만족하는 ‘좋은 돌봄’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과 푸드뱅크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습니다.

둘째, 민간 사회복지계의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내실있는 복지환경의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민·관 협의체’ 중심의 현안 해결방식을 정착시키고 도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끝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사회복지현장이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사회복지협의회는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로서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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