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바라는 일상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마련』목표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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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시민이 바라는 일상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마련”을 목표로 안전·교통 분야에 총 1,3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안전 분야에 753억 원, 교통행정 분야에 294억 원, 차량관리 분야에 285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시민의 곁에서 안정감을 주는 안전도시 실현’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행정의 역할은 항상 중요시됐고, 안전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긴 장마,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듯이, 재난을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방재시설의 신속한 구축 등 753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 저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다음으로, 교통행정 분야에서는‘편안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불법 주·정차 등을 근절하기 위해 6억 5천만 원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등 19개소에 대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순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버스는 친환경 버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며, 버스 승차대 개선 등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편의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차량관리 분야에서는‘시민 만족도 향상을 이끄는 실용적 주차 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차고지증명제의 시민 불편 요소는 지속적으로 발굴ㆍ개선해 나가고, 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이용을 유도하는 등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공공주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태 안전교통국장은“2024년 제주시정 목표인‘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을 달성해 시민 누구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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