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1:26 (토)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8일 기관 명칭을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 근로 및 근로자 용어 일괄정비 조례”가 개정되어 노동 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근로(자)”의 용어를 “노동(자)”으로 변경되어 센터 명칭도 변경하게 되었다.

제주시 중앙로 소재 우리은행 3층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총 12명의 전문인력이 외국인노동자들의 생활 고충, 임금·퇴직금, 산업재해, 법률자문, 체류, 사업장 갈등, 교육 및 문화사업, 각종 정보제공, 쉼터운영 등 다양한 상담 및 교육을 비롯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용길 센터장은 “올해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16만 5천명의 외국인노동자(E-9)를 도입한다” 며 “앞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들을 진행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