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해맞이 행사 및 다중이용선박,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등 점검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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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오늘(1일) 오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귀포 해상에서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항공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오전 7시 항공단 헬기에 탑승해 약 한 시간 동안 제주 서부-서귀포 연안-동부 해역을 둘러보며 해맞이 행사와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서귀포항, 대포포구, 성천포구 인근 해역에서 개최된 선상 해맞이 행사에는 유선 7척에 총 288명이 탑승했으며, 성산일출봉과 인근 연안에 약 1900여명, 대정읍 상모리에 약 2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새해 첫 일출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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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해경청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함정 2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3척 등을 행사장 인근 해상에 배치하고, 경찰관 20여명, 특공대 4명, 구조대 7명, 민간해양구조대 5명을 동원해 육상에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한상철 청장은 “올해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제주바다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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