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23년 12월 31일에서 (변경)‘24년 8월 31일까지로 연장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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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탑동로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30m 배수암거 공사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 금지(제한) 상태를 ‘23년 12월 31일에서 ‘24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본 차량통행 금지 구간은 배수암거의 노후로 부재 피복 탈락, 균열 등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불량)*으로 조사됨에 따라 작년 12월 23일부터 차량통행이 금지**가 된 상태이다.

* (E등급) 즉시 사용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

* (통행금지) 당초, 2022. 12. 23.~2023. 12. 31. → 연장, 2024. 1. 1. → 2024. 8. 31.

이에, 내년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하고 부족한 사업비는 재난기금 등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간 차량 통행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비 굴착* 보수보강 공법을 활용해 내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금지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 (비 굴착) 도로 굴착 없이 배수암거 내부에서 보수보강 하는 공법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탑동로 배수암거를 신속하게 정비하는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특히 주변 상가 점포주님들이 아낌없는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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