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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이하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이하 협의회)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4회 Happy+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현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제주개발공사의 도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된 「2023년 제주 삼다수 Happy+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에는 35개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및 주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 해동안 진행된 사업 수행 과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사업과정을 공유하는 리뷰 토크 시간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향후 Happy+공모사업의 발전적인 사업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2023년 Happy+공모사업을 수행하며 서로의 사업진행내용과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사업 담당자로서의 1년을 리뷰해보는 리뷰토크 시간으로 시작한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장면을 포스터를 통해 그림으로 전하며, 1년을 회고하였고 서로의 기관에서 진행되었던 사업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상호 지지와 앞으로 사업성과를 더욱 확산시켜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참여한 사업 수행 담당자들이 각자의 다양한 1년간의 회고를 통해 투표를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6개의 우수 사업을 뽑았으며, 그 우수 사업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 우수상▲ 별난고양이꿈밭사회적협동조합, 장려상 ▲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무지개마을, 서귀포시사랑원,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최우수상으로 뽑힌 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Happy+공모사업을 통해 난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소잉디자이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잉디자이너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2023년에는 2022년 참여했던 참여자들이 올해 강사로 참여하며 난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성장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기에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게 되었다.

장려상을 수상한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는 해녀삼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제주어 보전을 위해 동시집과 그림책을 출판하며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한편, ‘제4회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Happy+공모사업’은 사업운영비와 성과관리비 등 총6억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 되었으며, 복지의제발굴을 위한 아이디어실천사례공모전, 의제발굴을 위한 숙의토론워크숍, 사업고도화를 위한 레벨업 워크숍 등이 진행되었으며, 타 지역의 우수한 복지현장을 벤치마킹하는 도외산업시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주개발공사는 Happy+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복지사업 발굴과 복지현장 역량강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진행 등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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