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개 읍ㆍ면ㆍ동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실적 등 10개 항목 평가 결과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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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내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화북동, 삼양동, 우도면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 홍보ㆍ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의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체납액 줄이기 및 납기내 징수독려 등 적극적 징수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화북동과 체납액 줄이기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삼양동, 우도면이 차지했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노형동, 한경면, 이호동이 선정됐고, 애월읍, 아라동, 외도동, 일도2동, 봉개동, 삼도2동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읍ㆍ면ㆍ동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입 증대와 신뢰세정 구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 읍면동에는 시상금*을 제공하고 있다.

* 시상금: 최우수 90~150만 원, 우수 60~120만 원, 장려 30~90만 원

김희정 세무과장은“이번 수상은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읍면동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결과물이다”라고 전하면서,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읍면동과 더욱 연계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 하고, 더불어 시민들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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