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 탐나는 제주, 탐나는 인재" 송철주 한국방송통신대학 제주지역대학 농학과 송철주 학회장 취임식, 18일 오후 6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
- 전국 13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대학 농학과 관계자 격려차 참석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 유력인사들 대거 참석

 

“농업은 생명과 환경을 지켜주는 산업”의 기치를 실현해 나가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농학과 제42대 송철주 학회장 취임식이 18일 오후 6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됐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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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철주 학회장 취임식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고창근 전 제주교육청 교육국장, 오영희 전 도의회 의원, 김장영 전 교육의원, 김영환 전력거레서 제주본부장, 고성만 제주도 학원연합회장, 정진호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부회장 등 각계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기상악화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방송통신대학교 전국 13개 농학과 학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끈끈한 우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은 제1부로 농학과 기입장을 시작으로 ▻ 국민의례 ▻ 내, 외분 소개 ▻ 시상식(특별공로상, 공로상) ▻ 학회장 취임식 ▻ 학회장 취임사 ▻ 축사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만찬 및 마술쇼 등 레크레이션으로 이어졌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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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철주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농학과 선.후배님들을 비롯해 내. 외빈 여러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학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임식에 참여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서두를 열었다.

이어 송 학회장은 “저는 이 자리에서 농학과 학생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제한 후 “우선 농학과 학생들의 처우 개선에 주력하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필요한 개선 사항을 학부모와 협의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학교장으로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학생 대표들과의 소통 채널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과 동시에 학회에서 학생들의 평가와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 제도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학과 학회에서는 스터디 모임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나감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 지식 공유를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농업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여 주제별로 학생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학회에서는 강의나 워크숍을 통하여 학생들의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동향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전문 분야에 맞춘 스터디 모임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송 학회장은 이어 “농학과 학생들의 직접적인 농학을 체험하고, 농화를 통해 서로 봉사와 화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학과 학회에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농촌 지역으로 나가 농업 생산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농업 환경에서 경험을 통해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학교에서는 지역 농민들과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 책임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농업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농학과와 지역사화와 끊임없는 소통과 네트워크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학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그러면서 송 학회장은 “많은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의지와 계획을 담아내겠다.”며 “또한 학회의 운영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회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저의 취임으로 함께하는 농학과 학생 여러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향후 농학과 학회에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말미에 송 학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는 강원에서 제주까지 13개 지역대회가 있고, 각 학회장들이 모여 2024년도 연합회를 구성함에 있어 그동안 지역적인 핸디캡과 인맥의 부족 등으로 제주 지역 대학에서는 농학과 최초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연합회장 자리에 갈 수 있었다”며 제주 최초로 방소통신대학교 농학과 전국 연합 회장 자리라는 벅찬 자리에 오르게 됐다면서, 그렇지만 이 무거운 짐을 피하지 않고 담대하게 헤쳐 나갈 뜻을 재차 피력하기도 했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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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학과는 농업에 첨단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시켜 과학적이고도 창조적인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인을 존경하는 마음을 키워주며, 아울러 자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도시인들의 귀농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방법을 교육하고 직접 농법에 적용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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