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사랑나눔 아카데미’ 7월 29일 추자지역, 8월 26일 우도체육관에서 진행
- 제주시배드민턴협회 소속 코치진과 제주출신 박성환 감독과 학생 2명···추자 배드민턴 동호회 ‘우도클럽’회원 대상 아카데미 진행
- 배드민턴 기본 스텝 및 스매싱 등 다양한 기술 전수, 제주시 배드민턴 협회와 ‘우도클럽’회원들과 아카데미 진행...이후 혼합 시합 전개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제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민경수)는 제주 도서지역 배드민턴 동회회원들을 위한 ‘제1회 사랑나눔 아카데미’를 지난 7월 29일에 이어 오늘(8월 26일) 우도에서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달 29일 1부로 추자도에서 진행된 아카데미에 이어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으로 인해 행사가 연기됐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제주시배트민턴협회 코치진과 제주대 박성환 감독을 비롯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우도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이날 ‘제1회 사랑나눔 아카데미’ 본 진행에 앞서 행사를 주관한 민경수 회장은 “7월 추자도 사랑나눔 배드민턴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어 우도에서 '사랑나눔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제주도는 세계유네스코가 지정한 보물섬이며, 특히 우도는 우리 도서지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며 “그런 우도에서 사랑나눔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우도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아카데미는 먼저 1부에서 우도 초중고 학생들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고, 2부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업으로 바쁜 성인 동호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그러면서 민 회장은 “어떻게 보면 우도는 섬속에 섬이라 생활체육 혜택을 덜 받을 수 있어 우리 배드민턴헙회에서 재능기부 차원에서 우도를 찾아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는 인터넷 1등 신문사인 일간제주에서 기획과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음에 양지훈 일간제주 대표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그리고 우도클럽 박기표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말미에 민 회장은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첫 번째 아카데미로 코치진과 제주대 학생들은 우도체육관에서 우도클럽회원들과 우도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시범경기에서 이들은 실전경기를 방불케하는 경기와 중간 중간 수준 높은 테크닉과 재미있는 입담을 곁들여 경기 내 우도클럽 회원들에게 웃음과 진심 어린 박수를 받았다.

시범 경기 후 코치진과 제주대 학생들은 우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 자세와 강습과 연습경기를 통해 배드민턴의 재미와 실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이날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카데미에 임하는 코치진과 동호회원들, 그리고 '우도클럽' 회원들의 열의와 패기는 땀이 비 오듯 내리는 악조건을 넘어서는 초인(?)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코치진들은 우도클럽회원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잘하는 노하우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기본스텝, 스매싱 강하게 하는 방법, 배드민턴 그립 잘 잡는 방법 등에 대해 레슨을 넘어 가감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아카데미 이후 실전으로 코치진과 제주시배드민턴 회원들은 우도클럽회원들과 각각이 아닌 모두 혼합해서 열정적인 경기를 진행했다.

한편, 1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를 마친 뒤에도 학생들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성인 동호인 행사가 2시간 정도가 남아있는 가운데 “배드민턴을 연습하며 기다리자”라며 열의있는 모습을 보이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